노력과 보상

어디서든 노력하는 모습은 필요하다. 그런 모습은 주위 사람들에게 나의 모습을 좋게 만들어 주며, 나 자신 또한 발전되게 만든다. 물론 상사에게 나의 모습을 좋게 만들어주는 건 덤이다.

그런데, 군대에선 굳이 이런 모습을 보일 필요은 없는 거 같다. 여태까지 노력하는 모습들을 주로 보였는데 그다지 좋은 모습으로 다가온 거 같진 않다. 일 잘하는 기계로 보는지 결국 말을 잘하는 사람이 모든 걸 가져간다. 정말 내가 말빨을 배워야 하는 건 아닌가 싶었을 정도이다.

사회를 살아 나가려면 그냥 말을 잘하는게 이익인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