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포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<송포유> 논란, 제작진의 잘못이 너무나 크다. 추석기간 동안 지상파 방송 3사는 여러가지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내보냈다. KBS는 대박을 쳤고, MBC는 이미 잘되고 있는 예능을 가지고 중박, SBS는 그야말로 쪽박을 찼다. 그 중 시청률이 잘 나온 것도 아니면서, 논란의 중심에 서버린 건 이다. 사실 기획 의도는 무척이나 좋았던 프로그램이다. 학교 폭력은 사회의 만연한 문제가 되어 버렸고,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이 되었다. 피해자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들을 어떻게 치료할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. 가해자들도 가해자들의 삶을 살아갈 뿐 그게 잘못 되었다고 고쳐주는 사람들은 없다. 그저 법의 이름으로 혼내거나 학교에서 내칠 뿐. 이 프로그램은 가해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. 희망을 주긴 주었는데, 문제는 그 희망.. 더보기 이전 1 다음